결혼이민자 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특강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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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결혼이민자 통번역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을 초청해 ‘지방의 국제교류 협력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정 팀장은 다양한 지방외교 활동을 펼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결혼이민자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지역사회에 시민 통번역전문가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광양시의 국제협력 정책들이 소개됐다.
또 지난달 개최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행사의 성공사례 공유와 함께 10개국 18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사업 활동들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광양시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자질 함양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특색 있는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귀화자에게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전문통번역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함께 통번역 기술훈련 교육,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가족상담, 미술심리치료 등에 관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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