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생산한 쌀 품질 및 성분을 분석해 알려주는쌀 품질분석 서비스운영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쌀 품질분석실에서는 쌀 외관검사를 하는 미립판별기로 정상립, 미숙립, 싸라기 등 비율을 알려주고 성분분석기로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을 측정해 준다. 또한 벼 유전자 분석 장비를 통해 품종도 판단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은 고흥군 농업인이라면 무료로 받으며, 시료량 벼 500g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도복 유무 등을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에 쌀 품질분석표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분석표는 쌀의 품질을 수치화하여 쉽게 알 수 있으며, 농업인은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적정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에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도입해 고흥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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