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신국을 알리는 전문가 역할을 하도록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시립 돌산도서관 주관으로 다문화 복지시설인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9월부터 실시 중이다.
교육내용은 다문화강사 기초소양과 교수법, 동화구연, 실전훈련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3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들은 돌산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인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문의는 시립 돌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지닌 강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다문화강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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