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택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네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부동산 계약 또는 계약 예정자라면 누구나 부동산 계약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목포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가 진행하며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를 통한 계약시 주의사항, 공공지원 서비스 안내, 계약 사례 등을 상담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으로 전화하면 관할지역 상담사를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차 계약 중개행위 철저 및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협조 안내를 통한 예방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계약 상담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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