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호남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판매전 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박람회장 D동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전, 공예품 특별전, 전남 공예품 판매·체험전은 행사 전 기간 만나볼 수 있다.
교류 전시전에서는 전남, 전북,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전국 공예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품 특별전은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은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8개 시·도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김숙희 여수시공예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수 공예품을 감상하고 공예품의 판로도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회를 맞는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이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