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2018년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을철 광양관광 홍보를 위한 이벤트로 ‘광양에서 놀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가을 여행주간인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시가 추천하는 주요 관광지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천방문지는 이순신대교와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봉산전망대를 비롯해 김 시식지, 매천황현생가, 옥룡사지, 광양와인동굴, 윤동주 유고가 보존된 정병욱가옥,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방법은 추천방문지 8개소 중 5개소 이상을 방문해 관광지별 특징을 이미지화 한 스탬프를 엽서로 완성한 다음 시 관광과로 보내면 된다.
시에서는 선착순으로 스탬프 엽서 완성자 100명에게 매실소금, 라벤더비누 등 관광기념품을 우편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광양시의 이번 스탬프투어는 최근 관광이벤트로 대세를 얻고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달리 관광지를 찾아가 직접 스탬프를 찍어 발송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운영하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광양관광만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광양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을 여행주간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실시한다.
특히 텔레비전 속 여행지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는 흐름을 반영해 각 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의 협력으로 관광지 할인행사와 특별한 템플스테이, 걷기여행 축제, 관광지 할인행사, 비무장지대 여행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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