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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협약 체결
취약계층에게 추억의 목포 쫀드기 지원
기사입력  2023/08/10 [11:4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협약 체결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쫀데기1973가 꾸준한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사랑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망찬 목포 만들기(Pink’s Mokpo)의 사랑나눔 일환으로 민 ·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중심 복지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쫀데기1973은 목포 밥통 쫀드기의 추억의 맛을 복원해 떡과 같이 쫀득하면서도 결대로 찢어먹는 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취약계층에게 추억의 음식을 지원해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동참에 협약하게 됐다.

정그리 대표는“추억을 되새기고픈 목포 시민이나 새롭게 쫀드기를 접하는 관광객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취약 계층이 쫀드기를 맛보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후원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해 정이 넘치는 목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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