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만호동에서는 지난 8일 토박이맛집과 나눔의 집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의 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현판을 전달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올해 6월 조아홍, 7월 쿠레레까지 총 11개소가 참여중이다.
토박이맛집은 12번째 나눔의 집으로 선정되어 매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며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나눔의 집 현판을 전달받은 모선희 대표는 “부모님이 직접 드신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평소 영양 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세대에 소중한 밑반찬을 잘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만호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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