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심요양병원, 목포시 삼향동에 이웃돕기 김치 150박스 기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 성심요양병원이 지난 7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김치 3kg, 150박스를 삼향동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로당 12개소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경자 이사장은 “삼향동 소재 요양병원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요양병원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정성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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