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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행시·웹툰·댄스로 왕인박사 살아난다
글짓기·만화·영상 분야, 25명 선정 총상금 500만 원 시상
기사입력  2023/08/08 [11:00]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청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8월16일부터 9월27일까지 ‘제20회 왕인박사 학생백일장’ 작품을 모집한다.

영암 초·중·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백일장의 응모 주제는 ‘왕인박사의 발자취’ 글짓기, 만화, 영상 3개 분야에 시, 수필, 사행시, 웹툰, UCC, 브이로그, 댄스영상 7개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사행시의 운은 ‘왕/인/박/사’이다.

시·수필·사행시는 A4 용지 3매 내외이다. 웹툰은 7컷, UCC·브이로그·댄스영상은 20초~1분 분량의 원본이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영암군 창의문화사업소에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이메일과 우편 제목에는 ‘왕인박사 학생백일장’ 제목과 응모자 이름을 쓰고, 영암군·창의문화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서류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하순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3개 응모 분야별로 초등, 중·고등으로 나눠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 25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총상금 500만 원을 시상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역사와 아이들의 꿈과 끼, 열정이 잘 버무려진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의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왕인박사 학생백일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창의문화사업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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