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동, 폭염 취약가구에 이동식 에어컨 설치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흥동 복지기동대가 고시원이나 원룸 등에서 선풍기 하나로 폭염을 이기고 있는 독거노인 4가정을 방문해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
기동대원들은 지난 달 28일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하며 열대야, 온열 질환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동식 에어컨 4대(대당 80만원 상당) 설치와 함께 여름 꾸러미(살충제, 선크림, 바르는모기약 등) 4세트도 전달했다.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를 틀어도 더운 바람이 불고 벌레가 들어올까 봐 문도 열지 못했는데 문을 닫아도 집 안이 시원하니 참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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