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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제14회 GAP 경진대회 개최, 10개 우수경영체 선정·지원
기사입력  2018/10/19 [15:3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4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4회째 맞이한 대회이다.

시·도별 자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소비자·생산자·학계·유통인 등의 전문가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선발된 10건에 대해 현장 공개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GAP 농산물 재배 환경의 위해요소 관리와 현장 실천 항목의 평가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심사를 강화하고, GAP제도의 이해와 가치 공유와 GAP유통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확대했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가 차지했고, 금상에는 ‘청양표고공선출하회’과 ‘비오팜무화과’이, 은상은 ‘삼무루지새싹삼’, ‘상살미포도영농조합법인’, ‘인기농장’이, 동상은 ‘별내배협의회’, ‘용흥리새마을회’, ‘십자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 ‘지리산농협포도공선출하회’가 선정됐다.

농관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GAP농산물 전용 판매관 입점 추진과 기획 판매전 참여, 홍보지원과 더불어 소비자 팸투어와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GAP성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GAP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GAP를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에서 GAP인증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농업인들은 GAP인증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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