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오는 22일부터 12월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무안군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한방 도전! 한방 갱년기 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신체적 증상으로는 열감, 안면홍조, 구취,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피부주름 증가 등이고,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짜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제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군은 한방 갱년기 교실을 운영해 여성들에게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갱년기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식케 하고, 갱년기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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