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행복한가’ 장흥군에 성금 2,700만원 기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4일 장흥군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성금 2,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학습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못한 아동가구에 도배·장판, 단열 등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책상, 컴퓨터, 옷장, 침대 등 깨끗하고 안정된 공부방을 마련하는 데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과 교육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기관이다.
2021년 4월 장흥군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 생계·주거·의료·교육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아동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아동 공부방 가꾸기, 재래식화장실 제로화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아동가구 정기후원 등 장흥군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식에 참여한 박지은 과장은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 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장흥군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먼길 달려와 성금을 기부해주신 사단법인 행복한가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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