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학습능력 증진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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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하기 힘든 아동들을 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가정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된 학습 환경 조성이 어려운 아동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의 후원과 지난 4월 ㈜초록건설의 참여로 지원을 확대해 분기별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이달에도 한 가정을 선정해 아이들이 필요한 책장형 선반과 이동식 서랍장, 도배 및 장판 등을 새롭게 해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만족할 만한 맞춤형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며줬다.
이와 더불어 아동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사고력, 이해력, 상상력,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지발달 자극이 필요한 27가구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45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한글깨치기 공부방, 가정방문 1대1학습, 학습나눔 학원연계 등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동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연령과 학습 수준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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