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후 박우량 신안군수와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신재생에너지·문화·관광·축제·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전국지자체 우수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26개 지자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10여 명의 지자체장들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으며, 신안의 특산품인 천일염과 흑산홍어, 땅콩, 쌀 외에도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섬누룽지와 시금치 장아찌, 소금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전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치단체장들의 릴레이 토크쇼에 박우량 신안군수가 출연하여 신안군의 1섬 1뮤지엄 사업과 1섬 1정원 사업, 햇빛연금지급 등 우수정책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상식에서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고향사랑기부품, 신안천일염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홍보에 힘썼다”라며 “신안의 자랑거리인 햇빛연금 및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미래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세계속의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5개 읍면에 84억 원의 햇빛연금을 지급하여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주민소득증대로 인구가 자연감소대비 400여 명이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