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전국 최초 지급된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도 1차 선정자 1만4,908명, 89억4,400만원을 지급한 가운데 1차에 제외된 농어민 중 2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공익수당부터는 신규 발행된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일반 상품권은 연매출 30억 초과업소는 사용이 제한되지만, 정책발행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라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차 선정자들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한달 동안 농‧어‧임업경영체의 경영주로부터 신청받아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대상자 320명을 선정, 개인당 60만원씩 총 1억9,20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농어업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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