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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전남형 목포청년공동체 출범...청년 주도 지역발전 도모
청년공동체 13개팀 참여,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지원
기사입력  2023/08/01 [11:1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지역발전을 주도할 목포 청년들이 ‘2023 전남형 목포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난 달 28일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2023년 전남형 목포 청년 공동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청년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13개 팀을 공개 모집 선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청년활동가 홍동우 대표와 함께 선발된 청년공동체 13개팀이 모여 공동체간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각자의 포부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년공동체 13개팀은 원도심 활성화, 시민들을 위한 연주 공연, 미용 봉사, 공예 네트워크 활성화, 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시는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와 함께 멘토단 구성 및 운영, 청년공동체별 전문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진행함으로써 청년공동체 활동을 펼쳐가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동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공동체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정착하고 공동체 활동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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