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보건소가 ‘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 1기를 7월26일, 8월2일 운영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 참가 장애인들은 문화 활동으로 친환경 타일 컵 받침을 만들었다.
이들은 손을 써서 컵 받침을 만들며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사용해보고,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감·성취감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새로운 경험으로 오랜만에 활력을 느꼈다”며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무언가를 해내는 일은 자존감을 높이고 위로도 받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열릴 2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의 장애인 자조모임 1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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