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청소년 참여 민주주의 실현할 서남권 청소년 참여포럼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서남권 청소년 참여포럼’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하당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목포시·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상호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서남권 청소년 공동체 의식과 참여 활동 증진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3기는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13명 총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목포와 신안의 다양한 문제를 청소년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청소년 참여 포럼은, 청소년 참여 민주주의 실현 및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목포 지역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구이다.
이 포럼은 청소년 참정권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과정에 참여해, 정책의제의 실질적 실행 주체로 성장하는 데 있다.
이와같은 청소년 참여활동은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목포청소년 명예동장’ 구성 및 ‘시의회 상임위와의 정책간담회, ’목포-신안 청소년 주도토론‘ 등 순차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소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서남권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지역 현안에 청소년들의 참여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수 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사회적 감수성을 가진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참여포럼은 2020년부터 청소년 100인 포럼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 기수부터 서남권으로 참여인원을 확대해 서남권 청소년 참여 포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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