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7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에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1,3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피해복구를 위하여 군청 직원의 긴급 성금 모금 1,000만원, 흑산면 주민 성금 모금 300만원 등 총 1,3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번에 조성된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돼 청양군 구호물자 조달 및 호우피해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월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등 재난발생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자매도시 청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