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장평면, “다슬기 방류해 하천 살린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평면은 27일 공무원, 각 마을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장평천 상류에 다슬기 18만 미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0.7~1.2cm 크기로 올해 5월 탐진강 수산연구소에서 생산했다.
장평면은 다슬기 방류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물고기 사체·배설물 등을 섭취해 하천 내 청소부라 불린다.
자연적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 내수면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번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인흠 장평면장은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를 통해 청정장평의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주민 소득증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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