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26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40명, 목포시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공립법인직장,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각 시설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보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보육료 지원 현실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반별운영지원금 지원 상향 △냉난방비 지원 상향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 시 주변 어린이집과 상생 방안 마련 등 보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기획복지위원들은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우선 조성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에 동감을 표하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동규 기획복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로 인한 원아 감소와 급격한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는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백동규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지선, 박수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복지구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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