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안군,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
기사입력  2018/10/18 [16:01]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KJA뉴스통신] 무안군은 18일 군청 새마을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무안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과 청계면 복길리 주민 86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한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1부 위령제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도·군 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를 위한 조촉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해제면 백동묘역을 참배했다.

특히, 무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의령군지회 에서는 매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추모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받들어 서로 협력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