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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적극행정 할수록 군민이 편안해집니다
‘사랑의 1분통화’등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2023/07/25 [14:5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해남군, 적극행정 할수록 군민이 편안해집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사랑의 1분 통화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막다”“해남군민 누구나 실시간 군정소식을 알 수 있는 해남소통넷 운영”“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로 군민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해남군이 상반기 우수 적극행정 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랑의 1분 통화는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독사 위기가구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앱인 해남소통넷은 기능을 더욱 보강해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군민 편의성을 높였다. 군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군민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범용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마을방범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까지 방문해야 하고, 실시간 관제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도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 건축시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 사례, 생활자원처리시설의 운영을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이 크게 늘어난 사례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각종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우수기관’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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