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전라남도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기관, 전남도 주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 영암군은 지난해 말 두 번의 수상으로 각각 5,400만 원과 6,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전남도의 평가는 ‘상반기 재정집행’ ‘1·2분기 소비·투자’ 부분의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예산 현액 3,789억 원 대비 52.46%인 1,988억 원의 재정집행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777억 원 대비 110.7%를 초과한 860억 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집행률 제고에 나섰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실적과 부진 사유를 수시 점검하고, 정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이 상승효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적극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한 전 직원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냈다”며 “군민 행복과 지역 활력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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