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흑산도 주민, 수해의연금 3백만원전달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4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에 흑산면 주민들의 정성을 모은 수해의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안군의회 안원준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 위원회, 이장협의회, 관광협의회, 여성단체,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흑산도 주민들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받은 청양군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위로와 극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루어졌다.
최영재 흑산면장은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조금 이나마 힘이 되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면은 지난 2022년10월19일 청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흑산도를 ‘청양군의 섬’으로 선포하고 활발한 상생 교류의 장을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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