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1숙소 1담당관제’운영에 앞서 교육을 진행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목포시는 306개소의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89개소(5,749실)를 선별,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1일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숙소별 담당관은 목포시 산하 전부서 팀장급으로 지정, 지정된 숙박업소를 매주 방문해 ▲선수단 예약현황 ▲영업신고증 및 요금제 게시 유무 등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숙소별 지정 담당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 보건소 단속반의 추가 점검과 계도, 단속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체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숙박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소별 담당관을 통해 숙박업소사전 요금제 신청을 독려할 계획으로 최대한 많은 숙박업소가 사전요금제 협약을 신청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현재 목포시에 사전요금제를 신청한 업소는 100개소로 목포시 홈페이지(문화관광-음식/숙박/쇼핑/-숙박업소사전요금제)에 게시되어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오는 26일 200여명의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목포시 관광객들의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요금 협약 숙박업소에 대해서 침구류 교체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국체전 선수단 숙박업소 인근 음식점(507개소)에 대해서도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숙박업 및 음식점 체계적 관리로 서비스 친절도 및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