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이 오는 20일 석문공원에서 ‘강진 바스락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석문공원에서 백련사까지 조성된 편도 5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가을 추수가 한창인 들판과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 청정 강진만 바다 풍경을 두루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참가자 제한은 없으며 본격 걷기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행사 당일 군청앞 주차장에서 9시 15분 버스를 이용해 행사장까지 무료로 이동 할 수 있다. 걷기 행사 도착지에서 석문공원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의 대표 명소인 석문공원, 다산초당, 백련사를 이어주는 ‘강진 바스락길’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강진의 가을 풍경과 추억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김밥 등 간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 바스락길은 다산 정신이 깃든 역사적 명소와 더불어 청정 강진만의 풍경, 가을산의 정취를 등 최고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도보길이다.‘강진 바스락길’ 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걷기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바스락길 걷기 행사는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의 체험 및 볼거리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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