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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목포시·완도군·해남군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 성료
진도농협-완도농협, 서진도농협-목포농협, 선진농협-화원농협 임직원 1,970만원 상호기탁
기사입력  2023/07/21 [17:5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진도군-목포시·완도군·해남군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 성료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농협진도군지부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19일까지 한 달간, 진도군 관내 3개 농협 임직원과 목포·완도·해남군 관내 농협 임직원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실시했다.

먼저, 6월19일과 7월4일에는 진도농협과 완도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6월21일과 6월27일에는 서진도농협과 목포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기탁했다.

마지막으로, 7월6일과 7월19일에는 선진농협과 화원농협 임직원이 진도군과 해남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농협진도군지부는 진도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홍보활동 및 기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21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진도군에 180만원을 기탁했고, 4월7일에는 재경농협진도군향우회 회원들의 300만원도 기탁을 완료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방법은 온라인 누리집“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창구수납을 통해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기부한 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주명규 지부장은 “지난 한 달간 진도군 농협과 목포·완도·화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지역을 살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동참하실 수 있도록 진도군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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