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2015년 1월 2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예방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인플루엔자는 대체적으로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비슷하여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소아, 임산부, 65세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 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2015년 제 3주차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 Influenza like illness)이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기준치인 12.2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 했다.
시보건소(김윤자 보건위생과장)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
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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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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