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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광주권역 5개 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 참여
기사입력  2018/10/17 [16:1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지역 가족복지의 미래비전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오는 19일 전남 보성 다빈치콘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의 민선7기 가족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 상호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자리다.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광주’를 목표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광주권역 5개 센터, 학계, 유관기관, 방문교육지도사,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특강에서는 김명화 동강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조직문화와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직장 관계에서 자신의 역할 수행에 만족하기, 스스로 감정 해결을 위한 감정코칭 등을 강연한다.

2부에서는 손명동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마음으로 하나되는 힐링 스토리’라는 주제로 꿈 공유하기, 소통하는 사랑과 살맛나는 세상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가정문제의 적절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열고 가족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 우드랜드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치구별 1곳씩 설치돼 있다. 가정문제의 예방·상담·치료, 건강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족문화 운동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다양한 가족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기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채관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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