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광주송정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레일 광주본부와 롯데백화점광주영업본부가 장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협업으로 마련됐다.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사회적경제제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품평회를 통해 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파우치, 코어핏볼, 키즈마스크, 소이캔들, 디퓨저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된다.
19일과 26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리는 ‘렛츠 소셜레일 마켓’에서는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우리밀 빵과 쿠키, 김부각, 발효식품, 수공예품 등의 홍보와 체험·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현장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사회적경제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판로 지원 행사에 코레일 광주본부와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본부가 참여해 큰 힘이 된다”며 “지역 기업의 사회가치 환원 등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관내 공공기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목표액을 상회하는 7% 이상의 구매 추진과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센터 구축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현미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가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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