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 관리 강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진도군 소재 다중이용업소에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 및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전체 화재건수는 평소보다 적은 편이지만, 노래연습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한 실내여가시설에는 다른 때보다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40%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진도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에 방문하여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등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2층 이상 비상구에 설치한 철제 발코니 난간, 발판의 노후화, 부식 등 관리상태를 확인하여 불량한 대상에 대해 수리 및 교체하도록 안내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 선제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여름 휴가철 대국민 화재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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