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29일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순천농협 본점 6층 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성치안을 실현하고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먼저 순천경찰의 2015년 중점추진 사항인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하는 생활법치’에 관하여 설명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어,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각 과장들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즉각적인 답변을 통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삼동 서장은 “28만 순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뤄질 수 있다며, 올해를 교통질서 확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질적 교통 무질서 근절에 시민의 동참을 당부하며, 동네조폭 근절 및 근린생활 치안확보를 통해 책임을 다하는 순천경찰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이날 금당지구대를 시작으로 16개 지‧파출소 관할 지역민을 찾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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