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4억8천6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0명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1가구 1인 참여가 원칙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가족은 제외대상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며, 청년층은 주 40시간,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5,580원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청년층 10명, 장년층 70명 등 8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특화자원 개발형, 국가 및 지자체 시책사업, 지역생활공간 개선형, 서민생활 지원형 등 4개 유형 10개사업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투자통상과 문성대(270-8793)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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