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와 목포MBC가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목포시민아카데미를 연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와 목포MBC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골목 경제학자라고 불리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지역재생의 시대정신: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모 교수는 '로컬 브랜드 리뷰 2022',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골목길 자본론'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고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발전의 기회를 찾아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골목상권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생태계를 통해 골목상권의 성공 사례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획기적인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민아카데미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내용의 강좌로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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