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례 진행 56가족 250명, 3개 초등학교 230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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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장흥군에서 운영하는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별난 가족 별난 캠핑’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18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체험행사로 부산면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지난 4월부터 주말에 1박 2일 동안 운영되고 있다.
천체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부터 태양관측 안경 만들기, 별 관측 망원경 만들기, 핸드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어플 활용법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달이나 행성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알차게 짜여있어 일반가족부터 초등학교 단체체험까지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12차례 진행되어 56가족 250명, 3개 초등학교 230명이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천문캠프는 이달 27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가족체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남은 천문캠프 일정도 부족함 없이 진행해 최종 평가까지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천문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공개 관측회를 무료로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우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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