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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명의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기사입력  2018/10/17 [13:19]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140명의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KJA뉴스통신]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전남 정남진산업고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가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KBS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40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했다.

특히 140개의 단체와 개인 수상자 중 중고등학교에서는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재능나눔동아리가 중고등학교 동아리 중에서 가장 왕성하고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는 2014년에 설립되어 지역아동센타와 요양원에 학습도우미, 컴퓨터 교육, 체험 활동, 한자 지도, 드론 교육, 캠페인 활동, 어른신 생일 잔치의 춤과 노래 공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봉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7개의 장관상과 전국 봉사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중고등학교에서 최고의 봉사활동 실적을 보유한 단체이다.

정귀권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며,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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