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27일(화) 오후 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보육 교직원들이 전문가로서 영․유아 권리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교사 대표의 아동 학대 근절 자정 결의문 선언, 최근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보육 교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아동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모든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과 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함과 아울러 학부모는 신뢰하고 보육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어린이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진도군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담당 이선미(540-3153)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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