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면 복지기동대원들이 릴레이 활동을 시작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4일 노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 15여 명은 마루 교체, 문 보수공사 및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 윤 모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바로 달려와 수리해 주는 이웃이 있어 더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노동면 복지기동대 문경식 대장은 “장맛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어르신이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안심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점검 및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고 전했다.
‘노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현재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칼갈이, 방충망 교체 등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 참여를 확산해 나가고자 7월 한 달간 12개 읍·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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