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신안군 드림스타트와 목포시 의료원이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목포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 기본검진(8종) 항목 외 비만·척추 측만 등 26종의 검진 항목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진단 결과 시력 및 구강 유소견자 아동은 안경 지원 및 치과치료 등 적절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아동 보호자는 “아이들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이나 시력 저하를 걱정했었는데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동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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