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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추진
기사입력  2023/07/14 [09:29]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 복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2일 복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복내면 복지기동대원 12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선, 전등을 교체하고 장판 등을 시공했다.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내 화재 점검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 모 어르신은 “전기선이 너무 오래돼 화재가 발생할까 늘 마음이 불안했는데, 복지기동대가 나서서 이렇게 전기선을 교체해주고 소방대원들이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주셔서 오늘부터 편히 지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박근정 복내면장은 “봉사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원 분들과 생활안전순찰대원들 모두 감사하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생활 불편 제로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 참여를 확산해 나가고자 7월 한 달간 12개 읍·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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