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민·관 합동으로 연극 버스킹을 연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첫 번째 일정으로 지난 11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 대연합회, 안전생활 시민실천연합 어머니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112자전거 봉사대 등 7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관 주도 활동에서 벗어난 민·관 협업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시민 스스로 교통안전 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관, 단체별 릴레이 방식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해 연극 버스킹을 연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교통안전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첫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3개 장소에서 1인 캠페인, 3인 캠페인, 연극 버스킹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순기 안전기획팀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올바른 교통질서 정착으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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