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상업시설용지 등 총 69필지를 선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오는 201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국도 2호선과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물류의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근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수변공원부터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최적의 산업단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5필지, 지원시설용지 39필지, 상업시설용지 2필지,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 등이다.
용도지역별 입주대상 업종으로는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복합업종이 해당된다.
‘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 등이,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관계 규정에 의한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상업지역에서 가능한 업종이어야 한다.
분양일정과 방법은 산업시설용지와 그 밖의 용지로 구분해 각각 진행되며, 산업시설용지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서 입주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입주업체로 선정하고 계약이 이뤄진다.
지원·상업·주차장용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지별 분양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해 계약한다.
심우신 산단과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명당3지구는 산업입지 여건은 물론 교통망과 경관도 아주 좋으며, 산업시설용지는 분양가를 3.3㎡당 80만 원 이하로 공급한다.”며, “명당3지구 산업용지를 준공 전 조기에 분양해 산업단지 개발 재원을 마련하고, 우량 기업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유치해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용지분양에 관한 사항은 시청 산단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