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순회 수리와 병행한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부품 교환, 자가 정비 실습, 임대 농기계 이용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농기계 교관을 비롯한 전담팀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와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전담팀은 지난 3일 벌교읍 영등리 박석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마을회관에서 지역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득량면과 회천면의 교육이 남아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도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2회 61개 마을을 순회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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