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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마련 위해 본격화 나서
2024년 목포어묵 해썹(HACCP) 가공공장 건립
기사입력  2023/07/12 [11:1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가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에 맞는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목포시는 지난 11일 박홍률 목포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어묵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방향 ▲해썹(HACCP)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을 설명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어묵 사업은 우리 지역 수산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가공공장 건립의 기초가 되는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대양산단에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연육 반죽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공장 내 어묵 생산가능한 시설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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