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부산시 남구협의회를 초청해 ‘영호남 통일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와 부산시협의회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일과 8일 열린 행사에는 위수미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장, 최성식 민주평통 부산시협의회장, 김성 장흥군수와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박형대 전남도의원,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장흥군협의회·부산시협의회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호남 간의 화합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통일의 시작을 염원하는 정남진 통일 기원탑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관람을 실시했다.
장흥군청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통일 간담회 개최와 상호 감사패 전달, 기념품 교환식 등을 가졌다.
김성 군수는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동서 간의 화합도 중요하다”며, “민주평통 부산시협의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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