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미식포럼 개최 도시 시동!
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해리황국장 초청 자문 구해
기사입력  2023/07/10 [15:38]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6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7월 6일 UNWTO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을 군에 초청해 신안세계미식관광포럼(UNWTO World Forum on Gastronomy Tourism) 유치와 국제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천혜의 섬 관광자원을 활용한 1섬 1정원, 섬마다 미술관을 구축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 부응하는 음식문화 발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최하는 미식행사를 개최하여 국제적인 미식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UNWTO 해리황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에 머물며 안좌 퍼플섬과 플로팅미술관 건축 현장, 자은 뮤지엄파크 등을 방문했다.

안좌 퍼플섬은 지난 2021년 UNWTO가 선정한 세계최우수관광마을이다. 황국장은 그곳을 탐방하며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이후 마을의 경제구조와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 특유의 섬지역 음식문화를 앞세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손잡고 국제미식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황국장의 협조를 당부했고,

해리황국장은 “신안군의 문화예술정책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관광지를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보니 돕고 싶은 마음이 더 깊어졌다.”라며 협조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자은도에서 문화의 달 행사와 함께 군의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한 김밥축제를 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