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노동면, 함께하는 순천제일교회 재능 기부 활동_이미용(이발, 염색)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동면 옥마리 일원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수리 및 이동 빨래방 등 재능 기부 활동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순천제일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성필 부목사를 단장으로 한 교회 소속 자원봉사자 150여 명, 노동면사무소 20여 명,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3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노동면 내 마을회관 5개소와 취약계층 15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전기·수도·방충망 교체, 화장실 보수 및 대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나눔 이동 세탁차’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체성분 분석(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와 이미용(이발, 염색), 칼갈이 봉사 등의 복지서비스, 도립국악단의 판소리 공연, 영화 상영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나눔 이동 세탁차’는 취약계층의 침구류 등 대형 빨래(120여 채) 세탁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은 “앞으로도 보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재부 기부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노동면에서 봉사해 주신 신민호 도의원님과 순천제일교회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